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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리뷰] 보스 QC35 2 Bose QC35 II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내돈내산 두달 사용 후기


보스 QC35 2 Bose QC35 II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리뷰

 

정가 : 429,000원

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검색하면 리뷰 가장 많이 나오는 직구업체에서 239,000원에 구입하였다.



📌 구입한 계기


요즘 에어팟을 쓰면서부터 외이도염이 생긴 것 같아서 이어폰 대신 헤드폰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여러 헤드폰을 비교해본 결과 보스 QC35 2가 가장 원하는 기준을 만족하여 구입하였다.



📌 장점

 

폭신폭신한 쿠션

 


1. 편안한 착용감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헤드폰을 끼면 보통 머리가 아프구나 안경이 눌리는데, 보스 QC35 2는 머리도 편하고 안경 껴도 눌리는 느낌이 없다. 물론 헤드폰을 5-6시간 이상 연속으로 끼고 있으면 좀 아프긴 하지만 타 헤드폰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프다고 말할 수 없을듯 하다. 머리 부분이 푹신한 쿠션으로 되어있고 귀 부분도 편하게 잘 설계되어서 착용감이 좋다.

 

 

2. 멀티 페어링 (기기 2대 블루투스 동시연결)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기기에서 통용되는 멀티 페어링이란 여러 기기를 기억하는 기능이라면, 보스 QC35 2는 여러 기기를 기억하는 것과 더불어 동시에 기기 2대 연결이 가능하다. 즉 핸드폰으로 노래를 듣다가 새롭게 연결을 전환할 필요가 없이 곧바로 아이패드로 유튜브나 인강을 보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입할 땐 이 기능을 크게 고려하지 않았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정말 좋다고 느낀 부분이었다. 여러 기기를 옮겨가면서 동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멀티 페어링이 되는 보스 QC35 2 헤드폰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3. 우수한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이 우수하다. 집에서 발생하는 웬만한 생활소음은 거의 차단된다고 보면 된다. 사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소니의 WH-1000XM4 제품이 더 좋다고 하지만, 지금 보스 헤드폰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의 소음차단이 되고 있기 때문에 나로서는 이 이상의 노이즈 캔슬링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4. 배터리 오래 감


완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한번 충전해놓으면 배터리가 오래 가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충전을 너무 자주 하는 제품은 잘 안 쓰게 되는데 보스 헤드폰은 충전을 자주 할 필요가 없어서 사용하기 편하다.

 

 

실버 좋음,,

 

 




📌 단점

 


1. 보온성(?)


머리와 귀 부분의 쿠션이 너무 폭신해서인지 좀 따뜻한 것 같다. 여름에 밖에서 착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나는 어차피 집에서만 사용하려고 구입한거라 단점이 되지는 않는데 밖에서 자주 착용할 사람이라면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2. 강한 저음


보스는 원래 저음이 강하지만 QC35 2는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가 맞는 제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사 제품에 비하면 저음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 개인적인 생각

 

구입하고 정말 뽕 뽑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주 쓰고 있는 제품이다. 사실 나는 소음에 무딘 편이라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막상 써보니까 왜 사람들이 노이즈 캔슬링 음향기기를 좋아하는지 알았다. 물 속에서 노래를 듣는 것처럼 편안한 기분이었다. 그리고 일단 외이도염이 사라졌고 사용하는 동안 귀와 머리가 편해서 좋았다. 헤드폰을 구입할 때 착용감과 편리함(여러 기기 동시 연결, 배터리 오래 감) 등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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